푸른소나무와 티없이 맑은 물이 사시로 푸르르고 주왕산 정기받아 꿋꿋하고 아름다운 삶으로 이어져온 우리청송은 충효와 예절의 고장이다.
빼어난 자연과 후덕한 인심이 어우러져 길손이 끊이지 않고 마을 마다 정담이 넘쳐 흐르며 변치 않는 절개와 기백이 충천한 우리 고장은 영원한 마음의 고장이자 따뜻한 보금자리이다.
이제 우리는 이땅의 주인임을 자랑으로 여기며 인의예지와 숭고한 덕성을 더욱 뿌리 내리고 인보 협동하여 으뜸가는 승지로 가꾸고 지켜간다.
199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