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선녀가 내려와 만들었나
구름이 내려와 만들었나
물속에선 왕버들이
그림처럼 서있는주산지
물안개피는날 주산지에서
연인들이 손잡고 걸으면
주산지가 그사랑을
영원토록 꼭 지켜준데요
[후렴]
십년도 아니고 백년도 아니고
수많은 세월을 가슴태우며
달을 이고 별을 안고
오늘도 숨을쉬는 주산지
나무그림자 물에 비치면
별도 달도 숨을 죽이고
바람소리만 작은소리로
노래하는 청송의 주산지
[노래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