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청송군의 면부 일부(파천면)는 고구려시대에 청기현(靑己縣)이라 칭하였으나 신라에 이르러 적선(積善)이라 개칭하고 야성군(현 영덕군)의 영현이었다.

고려초에는 부이(鳧伊)라 개칭하고 그 후 운봉(雲鳳)이라 칭하다가 성종조에 청부(靑鳧)로 다시 고쳤으며 현종9년(1018년)에 예주군(현 영덕군)의 속현이었다.

조선시대 태조 3년 진보(眞寶)와 합현하였다가 세종 즉위년(1418년)에 소헌왕후 심씨의 본향인 故로 청보군(靑寶郡)으로 승격되었다. 그 후 다시 진보(眞寶)와 분리하여 현감(縣監)을 치했다가 세종조에 송생현(松生縣)과 합하여 청송군(靑松郡)으로 개칭하였으며 안덕현(安德縣)을 병합하여 청송도호부(靑松都護府)로 승격(1459년)하고 부내(府內)를 9面 57里로 구분하였다.

1914년 부령 제111호로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진보군(眞寶郡) 일부를 합병, 8면으로 구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2호에 따라 현서면(縣西面) 3개동(복, 덕성, 성재)이 안덕면(安德面)에 편입되었다.

1979년 5월 1일 청송면(靑松面)이 청송읍(靑松邑)으로 승격(1읍 7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1983년 2월 15일 영양군 입암면 일부(흥구동, 방전동)가 진보면에 편입되었으며, 1987년 1월 1일 행정구역 경계조정(부동면 상평1리 가 부남면 감연1동에 편입)후 1988년 5월 1일 군 조례 제1059호로 洞을 里로 개칭하였으며 1993년 12월 30일 군 조례 제1377호로 군청 소재지가 청송읍 월막리 330번지로 변경되었다.

2019년 3월 1일 부동면은 주왕산면으로 이전리는 주산지리로 행정구역 명칭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