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전통시장 소개
청송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청송사과 및 고추 등 신선한 채소의 산지이며, 역사적으로 영덕, 울진 등 동해안지역과 경북내륙을 연결하는 중간 거점으로, 소설 ‘객주’의 배경인 진보시장을 중심으로 청정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시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전통시장 현황
청송5일장
- 주왕산 아래 오염되지 않은 청청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깨끗한 농산물들이 거래되는 청송의 5일장!
- 만나는 사람마다 정겨운 인사를 나누고 농사짓던 그 손으로 오가는 손님들을 반가이 맞는 청송 상인들의 구수한 말과 옷자락에는 흙내가 배여 있다.
- 청송장(4일, 9일) - 주왕산보다 유명하다는 청송꿀사과
- 조선시대 청송도호부 객사를 보면서부터 시장형태로 이어오다가 1920년대로 정기시장으로 발전되었다. 장날에는 아침부터 오후4시까지 장이서며 청송특산물인 고추, 사과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 등이 거래되고 있다
- 도평장(5일, 10일)-싱싱한 수산물에 신선한 채소까지
- 장날에는 아침일찍부터 오후3시까지 장이서며 포항과 가까운 지리적 특징으로 수산물이 싱싱하고 계절별 채소와 각종 생활필수품등이 거래된다.
- 부남장(3일, 8일)-특산물구입하시게? 이리와 보이소!
- 조선시대와 일제시대에는 구천하속리 부근에 구천장터에서 시장이 형성되어 오다가 1921년 현 부남면 소재지인 대전시장이 개설되어 지금까지 5일장이 열리고 있다.
현재 부남면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과 생활용품을 사고파는 장으로 이용되고, 앞으로는 국립공원 주왕산과 청송달기 약수탕의 관문으로 지역주민의 편의 및 관광객들에게 지역특산물을 구입하는 장으로의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 화목장(1일, 6일)-풍성한 인사와 흐뭇한 미소가 장을 메운다
- 일명 구장터, 장거리, 구시장이라 하며 1940년대 일본인들이 시장을 개설하였으나 광복이후 시장이 협소하여 현시장으로 옮기게 됨에 따라 시장이 열리던 곳을 장터라 부르게 되었다.
- 안덕장(4일, 9일)-소박한 옛장터의 그대로...
- 1900년대 현 복2리 소재 화현장에서 현 안덕 명당 소재지로 옮김에 따라 인가가 늘어나서 오늘의 장터가 되었다. 아침일찍부터 오후 4시까지 장이 서고 철따라 고추, 사과등 주변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과 생활용품이 거래된다.
- 진보장(3일, 8일)-새벽부터 성황을 이룬 장중의 장
- 진보면은 교통의 요충지로 진보를 거점으로 내륙과 햐안을 연결할뿐 아니라 청송, 영양, 안동 영덕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마을 일부가 시장화되어 오다가 1910년초 정기시장을 형성하여 지금까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장날은 새벽부터 붐비기 시작하여 오후 4시까지 장이서며 주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거래된다.